세차가 뭔지도 모르는 나에게 적습니다. 혹시나 비슷한 처지라면 함께 배워봅시다!
준비물
APC(All Purpose Cleaner : 다목적세정제)
그동안 찌들어있던 오염물을 불려주는 역할. 대상 오염물의 종류에 따라 pH 농도를 골라 Pre wash를 진행. 고압수를 뿌리기 전에 뿌려준다.
- 더클래스 퓨어스킨 산성카샴푸
- 닥터몬스터 APC : 만능으로 쓰임
버킷과 거름망
물을 담아 헹굴 때마다 사용하며 거름망은 오염물이 역류하는 걸 막아준다.
드라잉타월
세차 완료 후 말리지 않으면 워터스팟이 남아서 나중에 세차하기 더 어려워지므로 사용하도록 한다.
물왁스
핸드폰 필름을 씌우듯 차량표면을 보호하고 광을 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실내세정제
- 더클래스 클린앤코트 : 가죽시트나 실내 플라스틱 등의 클리닝, 보호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제품
휠미트
손에 장갑처럼 껴서 휠을 닦는 용도
세차 순서
1. 진공청소기존에 가서 실내세차를 먼저 한다.
2. 엔진룸의 열을 식혀준다.
- 열로 인해 빠르게 세정제나 물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여 워터스팟을 생기지 않게 한다.
3. 실내매트를 다 빼고 깨끗하게 청소한다.
- 에어건 사용은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
- 불어낸 먼지는 실내 안에서 머무르니 크게 효과가 없다.
4. 실내세정제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닦는다.
5. 이후 세차부스로 이동한다.
6. 버킷에 개수대의 물을 받고 카샴푸를 희석해서 고압수건 옆에 둔다.
7. 오염이 좀 더 심한 부분이 있다면 APC를 이용해 고압수를 뿌리기 전에 먼저 뿌려놓는다.
8. 이때 코일매트를 쓴다면 거기에도 뿌려놓는다.
9. 이후 폼렌스를 이용해 그 위에 도포한다.
10. 약 7분 정도 불리는 시간을 준다.
11. 불리는 동안 휠을 닦아준다. 마르지 않도록 너무 천천히 하지는 않는다.
12. 불려지는 동안은 미트질을 하지 않는다. 아직 오염물이 위에 있기 때문에 고압수를 이용해 밀어낸다.
13. 헹궈진 후 카샴푸와 미트를 이용하여 버킷세차를 진행한다.
14. 이후 꼼꼼히 헹궈준다.
15. 드라잉존으로 가서 표면의 물을 닦아준다.
- 휠, 타이어, 엔진룸은 제외
- 틈새에 에어건을 불어서 닦는 것도 좋은 방법
16. 물왁스를 뿌려서 코팅해 준다.
17. 사용한 물품을 간략하게 세탁해 준다.
내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보이는 점이 매력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세차에 빠져있는 듯합니다. 이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부디 이 흥미가 오래가길 바라봅니다 ^__^
본 글은 유튜버 네미온님의 글에서 배웠습니다.